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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사회적기업 99개 선정…일자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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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적기업 99개 선정…일자리 지원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03/23 16:39 수정 2021.03.23 16:40
4월부터 1년간 보험료 등

경북도는 2021년‘제1차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에 참여할 도내 사회적기업 99곳을 선정했다.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은 예비 사회적기업과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업주부담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한다.
경북도는 최근 이틀간(3.18~19) 일자리창출사업 심사위원회를 열고 신청기업 106곳을 대상으로 사회적가치, 고용성과, 사업내용의 우수성 및 사업주체의 견실성 등 심사항목에 따른 엄격한 심사결과 99개 사회적기업에 469명을 지원한다.
예비 사회적기업은 지정기간 3년 이내 최대 2년간, 인증 사회적기업은 5년 이내 최대 3년간 지원연차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예비 50~70%, 인증 30~60%) 지원받으며, 취약계층을 고용하면 20%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신규 32곳 75명, 상반기 약정이 종료되는 재심사 기업 67곳 394명 등 총 99개 기업으로 이들 기업은 해당 시군과 약정을 체결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1년간 지원을 받는다.
현재, 도내 사회적기업 수(’20.12월말 기준)는 모두 369곳(인증 174, 도지정 160, 부처형 35)으로 서울, 경기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많으며 매년 종사자와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양적·질적 성장추세에 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가치를 나누는 경제, 모두가 누리는 경북’을 새로운 비전으로 정하고 능동적 사회문제 해결의 경북형 사회적경제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4대 정책(L.E.A.D)방향인 ‘경북도 사회적경제 L(Local & global standard). E(Exchange & fuse value). A(Active & quick social issue). D(Diverse & different sectors).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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