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추진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성주읍에 위치한 성주체육관에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여 75세 이상 어르신(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6,800여명 중, 동의자를 대상으로 4~5월 중에 접종을 실시할 예정인 성주군은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읍면마다 4~6명정도의 직원으로 전담팀을 구성하여 접종안내와 동의서 받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요양병원과 노인시설 등에 계신 어르신 800여명은 시설에서 접종할 수 있도록 보건소 등의 관련부서에서 관리를 하고 있다.
접종백신은 화이자 백신으로 2회에 걸쳐 접종하게 되며,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접종을 받고 접종 후에도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성주군은 대상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부터 해방될 수 있도록백신접종에 노력을 하고 있다. 직원들은 물론 마을에서도 어르신들에게 세심한관심을 기울여 안전한 접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