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4일 구미시민운동장(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장애인)체전 준비상황 보고회’에 참석해 “제102회 전국체전에서는 제100회 전국체전 성적을 능가하는 메달 획득으로 경북도가 종합 우승할 수 있도록 학교운동부에 적극 지원을 하겠다”며 “특히 경북도청, 경북체육회와 협력해 대회가 마무리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준비위원 26명이 모인 자리에서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의 성적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고등부 선수들의 훈련상황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개·폐회식 공개 행사 지원 및 행사 홍보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하고, 경북도와 경북체육회 등의 여러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체전 참여 분위 조성, 학생응원단 구성 계획에 대해서 설명하고, 학교 경기장 시설 정비와 사용에 관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을 통해서 고등부 선수들이 금메달 31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59개 등 총 120개를 획득한 바 있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