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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지역화장품 명품화 대학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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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화장품 명품화 대학과 맞손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03/25 18:16 수정 2021.03.25 18:16
한의대·보건환경연구원 협약

경북도가 포스트 코로나 대응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역동적 추진을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특별사업 ▲고향시장 행복 마케팅 사업 ▲경북 상권 활성화 특별구역 지정 등을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서 경북도는 13일 경북도경제진흥원에서 시·군 및 관련 기관단체 등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 경북 소상공인 정책지원 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책지원 방안을 협의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피해점포 및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조속 추진, 경북형 골목상권 활성화 특별환경개선사업, 지역사랑상품권 확대발행 및 지류형에서 카드형, 모바일형으로 변경, 고향시장 행복마케팅 사업 추진,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정을 위한 조례 제정 및 정비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먼저, 코로나19로 많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금년 4월부터 지원하고 있는 피해점포 재개장비․경제회복비(1151억원), 카드수수료(240억원)지원 사업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으며, 아울러 금년 하반기에 신규시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북 골목상권 특별환경개선 사업’ 추진을 통해 침체된 골목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군별 1~2개소 이상 대상지를 선정해 신청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억제로 지역경제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다하고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이 코로나 대응 필수정책으로 정착되면서 발행규모를 확대에 따라 발행비용 절감 및 사용편의를 위해 지류형에서 카드형이나 모바일형으로 변경 발행하도록 당부했으며, 가을 추석을 맞아 지역내 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이나 고객을 상대로 고향시장 행복마케팅 사업을 개최해 침체된 소비심리와 시장분위기를 활성화시키도록 적극 장려했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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