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인‘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에 경북도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12억 원과 평가 우수 인센티브 12백만 원을 확보했다.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은 산학융합지구에 대학(금오공대, 구미대, 경운대, 영진전문대)과 기업(61개사) 등이 공동으로 산학융합촉진 프로그램 수행을 통해 기업 R&D 역량강화, 기업애로사항컨설팅, 맞춤형 인력양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4억 원(국비 12 지방비 12) 규모의 예산으로 3년간 진행된다.
이번 선정을 통해 기업은 산학융합 R&D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전문가를 활용한 애로사항 컨설팅을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학은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과 재직자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과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교두보를 마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 홍석표 과학기술과장은 “올해 선정 된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입주기업과 대학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대학과 기업이 함께 연구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현장 밀착형 산학협력체계 환경조성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