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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천·상주,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선정..
경북

영천·상주,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선정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03/31 18:06 수정 2021.03.31 18:06
국비 각 7천5백만원 확보

경북 10개 시·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운용되고 있는 가운데 ‘2021년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 공모에 영천시와 상주시가 최종 선정됐다. 
‘평생학습도시’는 주민의 삶의 질과 도시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를 조성하는 것으로, 교육부가 2001년부터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해 온 가장 영향력 있는 평생교육 분야 공모사업이다.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평생교육 조례 제정, 전담부서 설치, 평생교육사 배치, 중장기 계획 수립 등의 7가지 필수 조건을 갖추고, 시・도의 예비심사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서류심사와 심층 인터뷰까지 여러 단계의 평가를 거쳐 선발하며, 금년에는 전국 12개 지자체가 응모해 최종적으로 6개 지역이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는 올해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영천시와 상주시는 각각 국비 7천 5백만원을 확보하게 되며 특히, 영천시는 스마트 온라인 플랫폼과 디지털 시민교육센터를 구축하는 등 디지털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해 높은 호응을 얻었고, 상주시는 지역의 특성을 평생교육 중장기적 비전과 적절히 접목해 특색 있는 학습도시 브랜드를 구축했다고 전했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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