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문화원은 오는 15일까지 올해 첫 작가초청 전시인 ‘10th 꽃피는 봄날에는...’을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초청전시는 지난 2월 학생,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작가 및 예술단체의 우수 작품을 초청하여 다양한 미술장르의 작품 감상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 초청전시’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다.
올해 열 번째 선보이는 포항문화예술동호회 작품 전시회는 갤러리꿈, 채색힐, DECEMBER 등 포항지역 10개 예술동호회가 함께하는 연합전으로 회원들이 매년 정기적으로 꾸준하게 전시회를 열고 있다.
특히 ‘10th 꽃피는 봄날에는...’ 전시회는 채색화, 혼합재료, 한지공예, 세라믹페인팅, 패브릭아트 등 회원 44명 각자의 감성을 통한 다채로운 분야의 작품 50여 점이 펼쳐진다.
김현동 문화원장은“우수한 작품 감상 기회를 통해 많은 학생과 교육 가족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봄의 밝고 따뜻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관람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관람객의 안전한 작품 감상을 위해 자가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거리두기 전시 관람 등 안전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한다. 김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