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포항시 공공하수처리시설→레크파크로..
경북

포항시 공공하수처리시설→레크파크로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1/04/05 17:50 수정 2021.04.05 17:50

포항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과 쾌적한 여가 공간제공을 위해 하수처리시설을 새로운 개념의 ‘레코파크(Recopark)’로 향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전국 공모를 통해 하수처리장 등 공공하수처리시설 명칭을 ‘맑은물재생센터’로 이미 변경했다. 친환경적인 이미지로 변신,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서다.


또한, 그린웨이추진과의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과 연계해 구룡포맑은물재생센터에 ‘왕대숲’을 지난해 조성했으며, 올해는 포항 상도동 포항맑은물재생센터와 장량·흥해 맑은물재생센터에도 왕대숲 사업을 진행하고, 향후 나머지 처리장 3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하수처리장을 지금의 맑은물재생센터를 넘어 ‘레코파크’로 한 단계 더 새롭게 탈바꿈할 계획이다.
하수를 깨끗한 물로 재생하는 것은 물론 환경을 아름답게 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휴식공간으로 하수시설 개념을 크게 전환시키고자 한다. 김재원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