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0일까지 코로나19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이하 바우처)를 온라인과, 읍면동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신청 받는다.
이번에 바우처는 코로나 19 방역조치로 학교 등교, 외식업 영업 등이 제한됨에 따라 피해가 발생한 화훼, 겨울수박,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말 생산농가와 농촌체험휴양마을 5개 분야 2천7백여 농가(마을)가 대상으로 (화훼) 251호, (친환경) 2,371호, (말) 7호, (농촌체험휴양마을) 125마을이 해당된다.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 감소가 확인된 경우에 한해서 지급요건을 심사후 10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다.
온라인 신청은 30일까지 바우처 누리집(농가지원바우처.kr)에서 가능하며, 현장 신청은 4. 14일 ~ 30일까지 해당 품목을 재배하는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에 대해서는 5월14일부터 가까운 농‧축협 및 농협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선불카드(100만원)를 수령할 수 있고, 9월 30일까지 지정된 업종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기간 경과 후 남은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