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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국론통일·국민통합이 국민들이 잘사는 길..
오피니언

국론통일·국민통합이 국민들이 잘사는 길

이수한 부회장 기자 입력 2021/04/13 17:50 수정 2021.04.13 17:51

 

이 수 한
본사 부회장

 

우리나라가 지난 1960년대 세계 최대빈국에서 정부와 국민들이 일체감 가지고 국론통일 국민통합에 힘입어 잘살아보자는 협동정신으로 출발해 도약과 창조적인 노력 끝에서 이제 남부럽지 않을 정도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제사회에서 경제적 위치를 찾아 선진국 대열에 서게 됐다.


경제협력기구 (OECD) 회원국은 물론 G20회의를 주최 할만큼 성장 원조수혜국에서 지원국가로 성장, 국제사회서 경제대국들과 어깨를 같이하고 있는 이때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흔들림 없이 상호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대화소통으로 국론통일에 의한 국민통합의 안정된 사회적 기반구축만이 지속적인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 데는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국내외적으로 오늘의 현실은 어떠한가 국내현실을 짚어볼 때 사회적 갈등의 원조가 되고 있는 정치권의 여·야는 정책의 타당성 여부를 떠나 편가르기식의 당리당략을 위해 상호 반대를 위한 반대로 대립각을 세우는 정쟁을 일삼고 있는게 현실이 아닌가 국민권익과 복지향상을 위한 민생법을 두고도 다수당을 앞세워 일방적인 운영을 일삼고 있는 현실 앞에서는 대화나 소통이란 찾아볼수 없는 실정으로 국민들의 시선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정치권의 불통에 의한 대립각에 편승 사회적으로도 시민단체와 일부 종교 계 인사들까지 진보와 보수로 갈라서 국가 안위와 국익을 망각한 언행으로 첨예한 대립양상에 국민들은 불안과 우려속에 걱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유일하게 동족간의 분단국으로 일촉즉발의 긴장 분위기 속에 대치하고 있는 현실에 일부 진보적인 사회단체들이 북한에 동조하는 언행을 국내외적으로 일삼고 있어 국가 안보 문제점을 촉발시키는 것은 엄격히 따져보면 북한을 이롭게 하는 이적행위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이런 사회단체들은 과연 누구를 위한 단체들인가 의심스럽다,
대화와 소통의 부재로 사회적 갈등의 심화정도가 한계를 넘어 선 것 같다.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국민에 성실히 봉사하겠다는 선서후 공직에 입문한 공직자들이 특정 정파나 세력의 단체에 동조하는 사례가 나타날정도의 단계까지 와 있는 것 같다.
뿐만 아니다. 


경제성장에 원동력이 되고 있는 노사관계도 직장폐쇄와 파업으로 배수진을 치는 분규사태가 사회를 불안하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개인이나 단체의 의사표현이나 주장 할 수 있는 자유는 고유의 권리로 불 수 있으나 국익을 우선하는 차원에서는 한계가 있다고 본다.
사회적 통합을 두고보면 국가운영상 과거를 더듬어 보면 1967년 4월 박정희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발표한 경부고속도로 건설 사업계획 발표를 두고 정치권의 야당과 다수의 지식인들이 단식투쟁등으로 거세게 반대 했다. 


반대 이유로는 지역간 불균형과 환경파괴 초래 국가재정 파탄은 물론 부자들만 위한 정책이란 주장과 일부 교수들까지 반대에 편승해 소수의 부자들만 위한 공사로 지적 농토를 분리 도로를 내놓으면 그들의 유람도가 될것이라는 공격에서 흔들림 없이 강력히 추진했다. 
그 결과 429억의 공사비를 투입 2년 5개월이란 세계 고속도로 건설공사 역사상 최단시일내에 건설 1970년 7월 7일 준공과 동시 개통 후 50년이 지난 오늘의 국가경제에 기여도를 평가해보면 15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산업 경제의 대동맥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같은 시기에 포스코 착공을 두고 심한 반대에 부딪쳤으나, 이를 극복하고 이뤄낸 결과, 반만년에 고질적인 춘궁기를 면하도록 경제적 기반을 구축한 포스코가 이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국가경제발전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보면 경부고속도로와 포스코 착공을 두구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주장하던 인사와 단체들의 국익에 반한 반대가 능사가 아니란 것을 현실로 증명하고 있다.


당시 반대에 앞장 섰던 인사들과 단체들은 지금쯤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당시의 반대 주장 이유를 다시한번 되묻고 싶다.
굵직굵직한 국책사업을 두고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아 오던 정치권 인사들이나 일부 종교인등각급 사회단체는 물론 개인적인 인사들도 지난날 반대를 위한 반대로 일관 해오던 그때와 현재를 비교해 되짚어보면 무슨 생각을 하고있을까 궁금해진다.


현대사를 되돌아 보면 역사의 장을 장식하는 6.25전쟁 4.19혁명 5.16 군사혁명 5.18 광주민주화 운동 6.10 민주행쟁등을 직시 해온 우리 모두는 이제 국가안위와 국익을 위해 뜻을 같이하고 대화로 소통으로 국론통일에 국민통합으로 힘을 모아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익에 반하는 반대를 위한 반대가 능사가 아님을 우리 모두가 인식, 후손들이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국론통일에 국민 통합으로 가는길은 국민들이 잘사는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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