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2일 제13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공공기관, 상징물, 공동주택 11개소를 대상으로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기후변화주간은 환경부에서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 중요성을 널리 알려 국민들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지구의 날인 22일 전후 1주일 동안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군은 소등행사와 함께 ‘클린 예천 만들기 운동’ 추진, 경북도청 신도시 공영자전거 이용카드 지원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일상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박종하 환경관리과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추진하는 소등 행사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고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생활을 실천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금인욱기자
봉화군은 제51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22~28일까지 제13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기후변화주간은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 간 기후변화주간의 대표적 행사인 ‘전국 소등행사’에 참여한다.
이날 봉화군청을 비롯한 읍·면사무소, 내성대교 등 공공건물 및 지역상징물의 소등을 실시하고 아파트, 상가 등 군민들도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하여 행사 없이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봉화군은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운전하기, 분리배출하기,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을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기동 녹색환경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짧은 기간이지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50탄소중립 기후행동에 군민들이 많이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원준석기자
영양군은 제51주년 지구의 날(4.22.)을 맞이하여 탄소중립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특히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 간 영양군청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소등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군민은 자율적으로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을 실시하면 된다.
이 행사는 기후변화주간의 대표적인 행사로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생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영양군수는“지난해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이 발표되는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짧은 시간이지만 잠시나마 지구에게 휴식을 주고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은 저탄소생활 실천을 위하여 탄소포인트제 운영, 저공해자동차 보급 지원,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문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