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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봉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반영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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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반영 적극 대응

원준석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04/25 16:36 수정 2021.04.25 16:36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봉화군은 지난 23일 천안시청에서 개최된 제6회‘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020년 7월 봉화군에서 제 5회 회의를 개최한 후 9개월여 만이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총연장 330km, 약 4조 80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건설 사업으로 12개 지자체 대표자들과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경과 보고, 협력체 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12개 시장·군수 협력체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추진 경과 및 성과를 점검한 뒤 중부권 교통 연계성 강화, 국토 균형발전, 유라시아 철도 연결 기반 마련을 위해 이 철도가 조속히 건설되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또한, 대통령 공약사업인 만큼 현재 추가 검토사업 지구로 지정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반드시 사업지구로 추진될 수 있도록 300만(12개 시·군) 국민의 의지를 담은 건의문을 국토부 및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협력체는 지속적 단합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위해 계획고시 이전인 2021년 6월 차기 회의를 개최하여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원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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