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황사비 “외출 삼가하세요”..
사회

황사비 “외출 삼가하세요”

뉴시스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04/29 20:06 수정 2021.04.29 20:07

4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비는 오전 중 그치지만 일부지역에서는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9일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오후 6~12시)에 서쪽 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 새벽에는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폭이 좁고 남북으로 긴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이동 속도가 빨라 한 지역에 비가 내리는 시간은 짧겠다"고 전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황사가 비에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가시거리는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도 유의해야한다.
경기남부와 충청권, 전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어 시설물이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9~14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10도, 춘천 9도, 강릉 10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제주 21도다. 뉴시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