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문재인 대통령 대선공약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충청·경북의 12개 지자체와 함께 오는 13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지난달 22일 공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사업의 일부 구간인 점촌~영주(경북선) 노선이 신규 사업으로 반영되었으나 여타구간은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됨에 따라 중부권 시민들의 열망은 담은 동서횡단철도의 추진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영주시를 비롯한 중부권 12개 지자체는 오는 6월말 발표 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확정고시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전 노선이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금인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