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 한
본사 부회장
지난 4월 7일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전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인 국민의 힘에 전패 당한 후 국민들의 여론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정치권의 여야를 떠나 뼈저리게 느끼고 실감나게 한 선거전 이었던 사실을 실감한 나머지 정치권은 여야 모두가 혁신적인 개혁을 앞세우며 당의 원내대표를 새로운 각오로 선출한데 이어 당대표까지 선출하는 정치권의 쇄신 바람이 회오리 치며 개혁적인 쇄신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정치권이 기로에서 정당별로 소장파·신·구주류 보수·진보 등으로 계좌와 정파 여야를 넘어 상호간 앞세워 경쟁적으로 주도권 장악을 위해 뚜렷한 노선 정책등 비전 제시 없이 목소리만 높이고 있는 것 같다.
당권 장악을 위한 세대교체 차원의 세력 재편의 사활을 건 투쟁적인 정치 싸움으로 국민들의 눈에 비치고 있어 정치 후진성을 여과없이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다.
민망할 정도라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여권에 불고 있는 선거전 패배의 영향으로 쇄신의 바람이 민주당은 물론 야권 전반에 까지 연쇄반응으로 몰아치며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정당회의 원칙과 기본인 당운명의 민주화와 대화에 의한 소통으로 노선정책 비전을 제시하는 발전지향적인 정치권 쇄신만이 국민들이 신뢰하고 믿음이 뒤 따를수 있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성공적인 정치쇄신이 될 것이라는 점을 정치권은 알고 있는지 의심스럽기만 하다.
집권 여당이 재보선 참패를 계기로 정치권 쇄신을 위해 먼저 물꼬를 트고 지금까지의 계파간 이해타산과 갈등의 대립속에서 한지붕 세가족 같은 당운영 체제를 쇄신하겠다는 의지로 쇄신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소장파들이 다소 늦은감은 있으나 개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데 다행스럽기는 하나 일부 계파들의 성토하는 지적으로 새로운 바람을 막고 역풍으로 몰아치는 것에 대해 국민들의 시선은 그렇게 곱지만은 않다.
정치권이 국민들의 신뢰속에 거듭 나겠다는 각오로 쇄신책을 쏟아내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국민들을 외면하는 쇄신책으로는 살아 남을 수 없다. 계파와 정파간 당권장악과 실리추구를 위한 정치적 작태로 비춰지는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면할 수 없을 것이다.
정치권 쇄신의 원칙과 기본인 당의 민주적 운영방안·비전과 정책 등 정치적 노선을 혁신적으로 쇄신해 나가야 할 것이다.
정책적인 운영체제 쇄신없이 계파 또는 정치적 논리만 가지고 의견대립 등으로 특정인 배제와 같은 인적쇄신으로 갈등과 대립의 날을 세우는 소신은 정적만 생산하는 실패하는 정치권 쇄신으로 국민들의 엄정한 심판만 기다리고 있다는 것도 정치권은 잊어서는 안된다.
정치권 쇄신 주장은 곧 정치선진화로 가는 길이다.
정치권은 국민들을 인식하고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진정한 정치권 쇄신을 성공적으로 바란다면 정당정치회 원칙적인 당의노선과 이념은 물론 확고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 국민들로부터 날카로운 심판을 받아 국민들과 함께하는 쇄신만이 정치 선진화로 가는 성공적인 쇄신이 될 것이다.
정치권의 쇄신 주장은 바람직하긴 하지만 국민들 눈에는 그렇게 곱지만은 않은 것 같다.
여야 할 것없이 소장과 신구주류 진보·보수 중도등 계파속에서 쇄신과는 거리가 먼 힘겨루기의 정치권 싸움으로만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정당의 경우 소장파들이 쇄신을 하는 것처럼 목소리 높이고 있으나 뚜렷한 쇄신정책과 노선 제시 없이 재보선 참패의 책임론만 가지고 쇄신을 명분으로 당권장악에만 급급한 나머지 소장에서 당대표가 나와야 한다느니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쇄신책에 재보선 참패에 대한 책임질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처럼 당직자만 책임져야하는지 아쉬운 부분이다.
당소속 의원으로서 모두가 책임을 같이하는 자기반성의 여지는 찾아볼수없이 모두가 남탓으로 만 돌리는 분위기 속에서 정치권의 획기적인 쇄신을 바랄 수 있을는지 의심스럽기만 하다.
야권도 마찬가지다.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한 것을 가지고 착각, 대선을 대비 외부 저명인사 영입을 서두르고 있으나 원칙과 기본에 의한 당의 확고한 노선과 정책비전 제시 없이는 국민들에 신뢰 받는 정치권 쇄신은 불투명해보인다.
정치권이 재보궐 선거를 기점으로 정치권 쇄신으로 경쟁적으로 벌이고 있지만 계파와 정파간의 권력투쟁으로 당권 장악을 위한 정치적 싸움으로만 일관한다면 국민들의 무서운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정좌권 돼신에 대해서는 모두가 긍정적인 반응들로 정치쇄신은 정치 선진화로 국정 운영의 안정으로 가는 길이기 때문에 이번 정치권의 쇄신을 구호로만 그칠 것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우선으로 하는 정치권 쇄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를 국민들은 바란다.
획기적인 정치쇄신 없이 실패로 끝난다며 차기 대선 등 총선에서 국민들의 냉엄한 평가로 심판 받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