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1000원의 행복’ 자전거 마음껏 빌려타기..
경북

‘1000원의 행복’ 자전거 마음껏 빌려타기

서경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05/11 17:39 수정 2021.05.11 17:39
경주, 공영자전거 시스템 구축

경주시가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1천원의 이용료만 내면 마음껏 자전거를 빌려 탈 수 있는 공영자전거 시스템을 내년 3월까지 구축한다. 


구축지역은 ▲용강동 ▲황성동 ▲동천동 ▲성건동 ▲중부동 ▲황남동 ▲황오동 ▲월성동 ▲선도동 ▲현곡면 등 10개 지역으로, 무인 대여소 70여 개소가 설치된다. 스마트폰 앱 또는 교통카드로 쉽게 대여·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돼 공영자전거 300대가 대여소 곳곳에 비치된다. 


요금은 ▲연회원(12월) 3만원 ▲반기회원(6월) 1만8000원 ▲월회원(30일) 5천원 ▲주회원(7일) 2천500원 ▲비회원(1일) 1천원으로 모두 90분 기준이며, 초과시 30분당 추가요금 500원이 부과된다. 


또, 공영자전거와 대여 현황을 통합 관리할 관제센터, 홈페이지 등도 함께 구축된다. 이를 위해 시는 추경을 통해 필요 예산 7억1000만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의 계획대로라면, 내년 2월까지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고 3월이면 시민, 관광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경주시 공영자전거 시스템’이 도입될 전망이다. 서경규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