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경산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 심화반’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마을주민과의 소통전략 ▲노인들의 뇌 건강을 위한 주산 교육 ▲현장학습 ▲분임토의등의 현장교육 중심으로 지난 3월부터 총 12회에 걸쳐 강좌가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 참가한 수강생들은 ‘뇌 건강’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주산 자격증을 취득하여 오는 5월 마지막 주부터 경로당 2개소에 6~8명이 교육 현장에 투입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에, 이동열 복지문화국장은 “어영부영하다 금방 지나가는 생활이지만 마을평생교육이 주민들에게 행복한 삶의 일부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평생학습과 건강을 책임지는 열정적인 마을 리더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마을평생교육협의회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자격증을 1급 28명, 2급 25명 취득, 주산 2급 자격증 21명을 배출해 마을 리더로서의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고 있다.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