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운영 문화 확산 ‘앞장’
경북교육청이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과 함께하는 ‘릴레이 청렴 메시지’를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지속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기관장과 간부 공무원이 직접 작성한 청렴 메시지를 전 직원과 공유함으로써 조직 전반에 청렴 의식을 확산시키는 방식으로, 이달까지 총 41회가 진행됐다. 가장 최근 메시지는 감사관이 전달했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고위직이 앞장서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천함으로써 조직 내 자발적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성치우 감사관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조직 신뢰의 출발점이다”며 “올해도 경북교육청이 청렴한 조직문화를 지속할 수 있도록, 기관장이 앞장서는 솔선수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