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생태하천과는 지난달 28일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회의실에서 권혁원 푸른도시사업단장과 양 구청 및 각 읍면 재난방재 담당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태풍 대비 관내 하천에 대한 재해 사전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시는 우수기·태풍 전 전반적인 재해예방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하천시설 245개소 중 정비가 필요한 대상 101개소에 대해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수기 전 6월까지 정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하천 방재시설물의 작동여부를 미리 점검하고, 사전 현장 예찰 및 재해대책 추진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상황을 수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