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남부작물 실증시험장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욱현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도시건축 자문단장, 관계부서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부실증시험장은 지난 2018년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총 34억원을 투입해 장수면 화기리에 18,853㎡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1월 25일부터 4월 22일까지 도시건축자문단 회의를 통해 실증시험장 내에 무독묘 바이오센터, 실험 및 관리동, 저온저장고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완료한 바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의 주요내용은 기후변화대응 대체작목 실증, 무독묘 생산 ·공급·연구를 위한 건축물 공간의 효율성 및 최적화된 동선을 고려해 더 나은 건축물의 배치와 설계를 위한 의견을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금인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