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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주, 안정망 구축 치매안심가맹점 3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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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안정망 구축 치매안심가맹점 3곳 지정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06/06 17:08 수정 2021.06.06 17:08
현장 소통·종합적 문제해결

영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일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과 치매극복을 선도하는 기관 양성을 위해 3곳을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 치매극복에 앞장서는 업소이다.
또한 ‘치매안심가맹점’은 거리를 배회하고 있는 어르신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신고하고 사업장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치매조기검진 권유와 치매극복 캠페인 참여하는 등 치매극복을 위한 실천도 수행하며, 치매 관련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상시 비치하는 등 치매안심센터와 지역사회의 유기적 치매안전망체계를 구축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시는 이날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카페코코빙, 그린미용실, 꼬병이치킨 등 3곳을 지정했으며, 이들 가맹점은 치매극복 실천 다짐과 함께 치매안심가맹점 현판과 치매파트너 증을 전달했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영주시 만들기’를 선도하는 개인 및 단체를 양성하고 발굴할 것이다.”며, “일상에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문화와 환경이 자연스럽게 녹아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례관리를 위한 인지꾸러미 전달,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헤아림 가족 교육 및 자조모임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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