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 한
본사 부회장
지난 11일 전당대회에서 압도적으로 선배들을 따돌리고 예상했던 대로 당대표로 당선된 국민의힘의 이준석(36세) 당대표가 출범하게 되자 국내외적으로 시선이 집중 되고 있는 현상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으며 대부분이 변화의 조짐속에 긍정적인 반응들로 기존 정치권을 긴장시키는 가운데 기대감을 조성시키고 있는 분위기들이다.
당무 첫날부터 과거 선배들의 활동과는 전혀 다른 예상치못한 공유자전거를 타고 국회에 처음 출근하는 변화된 모습에 눈길을 끌었다.
기존대로 하면 당대표에 제공되는 고급 승용차를 그만두고 지하철을 이용 여의도로 온 뒤 자전거를 갈아타고 노타이 캐주얼 정장 차림에 백팩을 메고 나왔다.
넥타이를 맨 버서진을 대동하는 기존의 당대표 모습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14일에는 당대표 첫 공식 일정으로 천안함 희생장병 묘역이 있는 대전 현충원을 방문했다.
과거 당대표 원내대표 등 당선후에는 전직 대통령과 순국선열이 안장된 서울 현충원을 방문하는 것을 기본으로 해왔었다.
최근 여권과 일부 좌파 인사들의 천안함 장병등에 대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폄하 발언 언급되고 있는데 대해 역으로 이곳을 제일 먼저 찾아 보게 된 것 같다.
당대표 선거 자금으로 3,000 만원을 지출하였다는 내역을 밝히면서 과거에는 전당대회 치르면서 적어도 수억원씩 지출해야 한다는 여의도 선거 풍토의 상식을 허물었다.
이대표는 기본적인 선거인쇄물과 숙박·교통비만 실비로 썼다고 한다.
여타 후보들의 활동했던 문자 메시지 한통 보내지 않았다고 한다.
선거사무실은 물론 운동원·선거 참모와 차량도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했으며 소설미디어로 선거운동을 했다고 한다.
역대 최소 선거비용을 지출하고도 전국 조직을 가진 4·5선의 중진들과 대등하게 경쟁 꺾었다.
이대표가 최연소 젊은세대로 당대표에 당선 되자 문대통령도 직접 전화를 통해 큰일하셨다고 축하 인사를 나누는 가운데 여당 대표도 이대표의 당선을 두고 정치권의 큰 변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야권의 대선 물망에 오르고 있는 인사들과도 직접 대면 또는 전화를 이용 소통하는 등 합리적인 방법으로 당무직 인선도 실행하고 정치권의 변화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이대표는 비서실장과 수식대변인에 중진들을 배제하고 초선의원들을 전진배치 임명했다.
이어서 지명직 최고 위원도 여성을 임명하기로 해놓은 상태다.
당지도부의 70% 정도가 여성들로 포진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대표가 당대표로 출범후 첫 걸음부터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대한 정치권의 시선은 예상외로 민감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정치권의 반응을 보면 정치권의 모든 분야가 변화게 될 것이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정치원로들의 이대표 당선에 대해 축하격려의 곧 바로 감사하다는 답변으로 의사 표현을 하는 등 기존의 정치문화 와는 격식을 달리하면 젊은세대의 기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준석 당대표의 돌풍의 영향으로 국민의힘 당협위원엔 2030세대의 입당 문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즐거운 비명들이다.
이어서 고교생들까지 정치 아카데미 강연을 들으러 찾아오고있는 현실을 두고 낡은정치를 바꾸고 기득권 정당을 고치겠다고 젊은세대들이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분위기다.
국민의힘에는 이대표외에도 청년최고위원으로 당선된 김용태(광명을) 등 작년 총선에 낙선위험 지역에 배정받아 낙선한 2030세대 당협위원장들의 많다고한다.
그렇지만 차후 이들이 당쇄신과 정치개혁에 동참 전면에 활동할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도 국민의힘보다 먼저 청년정치를 주장해왔다.
그렇지만 당내에서는 2030세대 의원들은 당 주류인 586세대외 친문세력에 눌려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결론적으로 이준석 당대표의 젊은세대라는 평가 보다는 정치권을 떠나, 한국정치를 근본적으로 혁신적인 개혁으로 변화시키라는 국민들의 요구에서 나온 결과이기 때문에 국민의힘과 이대표는 이런기회를 이용 구태 정치를 퇴출시키고 민주화와 국민의 눈높이에 걸맞는 정치사회로 업그레이드 한 젊은 정치 사회를 구현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