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남매공원에서 사랑의 차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작년 10월부터 매주 1회 남매공원내 야간순찰 활동과 함께 청소년 성폭력 예방 및 안전귀가 캠페인을 진행해오다 이른 무더위로 남매공원 음악분수를 찾는 시민들이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경산시지회 3040 회원 40여명이 4개조로 나눠 매주 화요일 음악분수 가동시간에 맞춰 커피, 녹차 등, 사랑의 차 나눔 행사를 갖는다.
김상영 지회장은 “이번 행사 이외에도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함께 생활속에서 봉사 활동의 영역을 넓혀 자총 경산시지회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공익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변 산책로와 관찰학습원, 음악분수, 연꽃식물원, 수상광장 등 복합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한 남매공원은 특색 있는 경관과 다양한 편의시설로 인해 경산 시민 뿐 아니라 인근 지역 시민들도 즐겨 찾는 경산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