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경남도 고성군에서 열린 ‘2021년 전국남여역도선수권대회’(국가대표 선발평가전)에서 경북도개발공사 소속 역도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한역도연맹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공사 역도팀 이슬기(여, 49㎏) 선수 금 1개, 윤진희(여, 55㎏) 선수 금1, 은2개, 박민경(여, 64㎏) 선수 금2, 은1개, 정현섭(남, 89㎏) 선수 금2, 은1개, 김유신(남, 102㎏) 은2, 동1개, 김지혜(여, 87㎏) 선수 금2, 은1개 등 총 8개의 금메달, 7개의 은메달, 1개의 동메달을 차지했다.

공사 소속 역도팀은 2000년 7월 창단이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전국 최고수준의 역도 실업팀으로 경북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경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역도경기는 안동)를 앞둔 전초전 격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전국체육대회의 전망을 밝게 했다.

개발공사 이재혁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공사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와 감독, 관계자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과 훈련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한 역도선수단을 격려했다. 또한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이번 대회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최선의 노력으로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경북도 체육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