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단북에 6765㎡ 조성
이전 건립사업 관리용역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 국제설계 공모 당선작 = 농업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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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가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 건립공사의 건설사업관리용역을 수주했다.
농업자원관리원은 의성군 단북면 효제리 898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연면적은 6,765㎡ 규모로, 공사 기간은 착공일부터 24개월이다. 경북도는 우량 종자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을 위한 시설과 공간을 갖춰 농업의 선진화와 과학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는 건설사업관리용역을 통해 공사 전반의 품질과 안전, 공정 및 사업관리를 맡는다. 사업이 계획에 맞춰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와 공정 조율을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는 공공시설 사업에 적용한 기술 개발 경험도 갖고 있다. 2021년 구미시와 공동으로 ‘지중종합배관도’를 개발해 구미청소년문화의집 건립공사에 적용했으며, 이 기술은 같은 해 경상북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는 이번 용역을 통해 공공 건축물 건설사업관리 분야의 수행 역량을 발휘한다는 방침이다.
농업자원관리원 건립과 별도로, 이전을 앞둔 의성 부지의 활용과 관리도 진행되고 있다. 경북도와 의성축산농협은 농업자원관리원의 의성 이전에 앞서 단북면 효제리 벼 재배단지 19㏊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이전 부지에 녹비작물 시범포를 조성·운영하고, 의성축협은 축분 공급과 기술 지원을 맡기로 했다. 경북도는 대구 학정동 기존 부지에서 벼 원종 생산을 이어가는 한편, 의성 부지에서는 녹비작물을 재배해 토양 환경을 개선하고 지력을 높일 계획이다. 2028년 청사 이전이 완료될 때까지 발생할 수 있는 영농 공백과 잡초·병해충 문제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경북도는 축분을 활용한 토양 관리로 지력 증진 관련 예산을 매년 약 2억 원씩, 3년간 총 6억 원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산 부산물을 농업에 활용하는 경축순환농업을 확대하고, 지역 농가와의 협력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