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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청문화원, 초청전시 ‘하하호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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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문화원, 초청전시 ‘하하호호전’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1/06/30 17:32 수정 2021.06.30 17:32
16일까지 기획 전시회

경북도교육청문화원은 오는 16일까지 2021 초청전시 ‘하夏호好展(하하호호전)’기획 전시회를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초청전시 ‘하夏호好展’은 포항미술연구회 여덟 번째 작품전으로, 신국향 작가의 ‘하심하여 노닐다’를 비롯해 ‘저푸른 초원위에’, ‘여름날 창포지에서’, ‘달빛산책’ 등 회원 19명의 한국화·서양화 작품 39점이 펼쳐진다.


또 작품들은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 사물에 대한 깊은 성찰, 자연에 대한 아름다움 등을 주제로 화폭에 표현됐으며, 작가들의 다채로운 감성과 해석을 감상할 수 있는 편안하고 따뜻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포항미술연구회 회원전은 경북교육청문화원이 지난 2월 학생과 교직원, 지역작가들의 우수 작품을 초청해 다양한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초청전시’ 공모에 선정돼 마련된 것이다.


김현동 문화원장은 “힘든 시기에 이번 초청전시 작품 감상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술장르의 작품들을 꾸준히 전시해 문화·예술적 감성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일요일 휴실),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시실 내 거리두기 실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안전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하고 있다. 김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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