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초등학교드론축구단(의성초DFC)은 3일에 전주시장, 대한드론축구협회가 주관 및 후원하는 2021 제2회 솔내 전국유소년드론축구 대회에 참가하였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유소년드론축구팀 16개의 팀이 경기를 위해 모였다.

4~6학년 학생 7명으로 이루어진 의성초DFC는 올해 창단한 드론축구 팀으로서, 매주 수, 금요일에 지도교사(교사 최원혁)와 함께 드론축구 연습을 하고 있다. 
드론축구동아리 활동을 통해 미래 4차산업의 핵심인 드론 조종 능력도 익히고, 친구들과의 협동심과 배려심도 동시에 배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한편 의성초 DFC는 이 날 대회에서 예선전부터 무패로 결승전에 진출하는 등 좋은 경기력으로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결승전에서 너무 아깝게 패배하여 아쉽지만 다음 대회에도 1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다른 학생은“3분 동안 아무 생각 없이 집중하며 드론을 날리는 것이 정말 좋다.”며 드론축구의 장점을 표현했다.

의성초등학교는 학생의 배움과 교사의 전문성을 위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행복세상을 여는 의성주인공 교육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박효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