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시범 적용을 정부방침에 따른 개편안 1단계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사적모임은 시범운영하던 그대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인원제한이 해제되며, 각 시설별 면적당 인원제한을 조정․변경하여 유흥시설6종,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판매홍보관, 이․미용업, 오락실․멀티방,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마사지업소․안마소는 6㎡당 1명과 키즈카페, 체육도장, GX류는 4㎡당 1명의 이용이 가능하며, 영화관․공연장, PC방의 좌석 띄어 앉기 제한은 해제된다.
또한, 시에서는 여름 휴가철과 사적모임 전면 해제로 인한 방역의 이완을 해소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을 주 1회 지속 점검하고,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등 방역 고삐를 늦추지 않고 코로나 확산차단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거리두기 단계 적용에 따른 지역의 경제적인 파급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김천사랑카드”사용액을 분석한 결과 1분기에는 141억 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로 조정한 2분기의 사용액은 205억 원으로 45.4% 증가하여 지역 내 소비가 활성화 된 것으로 파악됐다. 박기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