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1일 까지 ‘대한적십자 희망 나눔 초대전’을 전개해 주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희망 나눔’이란, 대한적십자사가 선정한 4대 취약 계층(노인, 청소년, 다문화가정, 북한 이탈 주민)에게 월 정기후원을 통해 희망과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재원을 마련하고 롯데백화점 입점 고객들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나눔 문화 확산의 분위기를 조성해 고객들이 즐겁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잡화류, 주방?목욕용품, 건강보조상품 등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물품들이 거래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 지역 주요 단체와 연계하여 매출뿐만 아니라 지역 이미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품목은 악세서리 5000원~1만원, 주방용품 5500원~1만9900원, 목욕용품 1만원~4만2000원 등 다양한 상품들을 전개하고 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