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지난 15일부터 9월 9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2021년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의성 관내 학생들이 코로나19의 상황 속에도 인문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학업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15일에는 봉양중학교에서 「음악을 듣다, 나를 듣다」를 주제로 오케스트라 속 다양한 악기들이 만들어내는 소리를 통해 “나”를 발견하고 “함께”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8월 25일에는 안계중학교, 9월 3일은 경북소프트웨어고, 9월 9일은 의성여고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선 관장은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심어주고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서관이 지역 문화발전과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박효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