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실시하는 ‘2021년 학부모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숲 체험·교육 분야가 이번 주말 시작된다. 

비영리 민간단체인 사회적협동조합 숲과 사람이 이번 주부터 숲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포항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단위 참여 신청을 받는다.  영덕의 인량 전통테마마을 나라골보리말 체험학교와 산성계곡 생태공원의 어드벤처, 물놀이 체험으로 이어지는 1박 2일의 일정이다.

숲과사람 박희경 대표는 “학부모의 마음에 행복감이 넘쳐흐를 때 이를 바라보는 자녀 역시 행복감의 정체를 확인해 나가고 바람직한 사회인으로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참여자들은 버스 1대당 인원수를 20명 이하로 제한하고, 가족 단위로 숙소를 배정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다.김정현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