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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청년농업인 ‘성공 꿈’ 경북도가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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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 ‘성공 꿈’ 경북도가 지원합니다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09/01 17:49 수정 2021.09.01 17:49
4개 사업 15, 24일 접수

경북도가 청년 창농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영농정착 도모를 위해 ‘2022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련 4개 사업’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 사업은 ▲초보청년농부 멘토링 지원 ▲청년농부 육성지원 ▲청년농부 창농기반 구축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등 4개 사업이다.
먼저, 초보청년농부 멘토링 지원(신청기한 9.15일)은 지역 내 우수농업인에게 영농기술과 경영노하우를 현장에서 배울 수 있도록 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교육훈련비를 지원한다.
또, 청년농부 육성지원(신청기한 9.15일)은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장착할 수 있도록 영농자금을 연간 1천만 원 씩 3년간 지원한다.
다음으로, 청년농부 창농기반 구축(신청기한 9.24일)은 창농 및 영농기반 확대에 필요한 각종 시설·장비를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해 준다.
마지막으로,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신청기한 9.24일)은 청년농업인 조직을 대상으로 6천만 원 범위 내에서 정보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주고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경북도 홈페이지(도정소식-알림마당)에서 사업시행지침을 참고해, 사업신청서 및 관련 자료를 작성·구비한 후 신청기간(사업별 15일 또는 9.24일) 내에 거주지의 시군 농정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사업에 대해서는 시군 서류검토 및 자체심의를 거쳐 적격할 경우 경북도에 제출돼 사업계획 타당성 등에 대한 전문가 종합평가를 통해 올해 11월 경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기존의 단순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창농 단계(진입-정착-성장)를 고려한 맞춤형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교육·영농정착·영농기반 확대·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책을 마련해 연 210억 원 규모로 청년농업인을 지원하고 있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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