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면 이원용씨, 부친에 이어 농업분야 신지식인에 선정
▲ © 문경시(시장 고윤환) 는 9일 문경시 산양면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대표인 이원용씨 (31세)가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선정한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원용 원칠황(주) 대표가 선정된 분야는 농업분야로 원칠황(주)은 문경시 산양면 우본리에서 부지19,000여㎡에, 하우스 버섯재배사8,200여㎡, 판넬 버섯재배사1,600여㎡, 버섯종균배양소 등 대단위 버섯 재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송고버섯,발효차 및 특허를 보유한 옻나무 기생 칠황버섯을 재배하는 농업회사법인으로, 2014년 9월 경북도 지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바있으며, 연간 매출액이 4억원 정도인 우량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이원용 대표의 부친인 이성호씨(57세)는 ㈜원칠황 대표이사로 버섯 및 옻나무 관련 8 건의 특허를 보유한 농업 전문가이며 2011년 특허분야 대한민국 신지식인 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원용㈜원칠황 대표는 “고향이 문경시는 아니지만 아버지와 함께 문경에 귀농해 제2의 고향으로 삼고 있다” 며 “아버지와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회사를 육성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나가겠다” 고 밝히며 제2의 고향인 문경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원용 ㈜원칠황 대표의 아버지 이성호씨에 이은 부자 2 대 대한민국 신지식인선정을 축하한다” 고 전하고 “문경시에 현재 농림부 및 중소기업청 등에서 선정한 신지식인이 5명 있는데 업 등 각 분야에서 앞서가는 분들이 많이 있다” 며“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분들이 더많이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되어 개인의 명예와 지역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했다.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