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스마트에이징 융복합센터’국책사업 선정..
사회

‘스마트에이징 융복합센터’국책사업 선정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10 19:16 수정 2015.06.10 19:16
혈관노화 제어 응용 노화질환 새 진단·치료법 개발




사람의 생명현상과 질병의 원인을 규명하는 미래부‘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2015년 공모사업에 영남대 의과대학(책임교수 김재룡)에서 제안한‘스마트에이징 융복합센터’가 선정됐다. 
‘스마트에이징 융·복합센터’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발생하는 노화관련 질환 연구를 위하여 2005년부터 영남대 의과대학에서 기초의·약학교수 및 임상교수 11명이 ‘스마트에이징(99세까지 88하게)’ 슬로건 아래 혈관노화 제어를 응용한 노화질환의 새로운 진단법과 치료법을 개발해 온 경험이 축적된 센터이다.
이번에 미래부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앞으로 7년(’15~'22)간 국·시비 등 111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 항노화산업 연구개발 거점으로 발전은 물론, 차세대 창의·융합 인재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대학병원 등 지역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연계하여 항노화산업 지원기반을 구축하고 정부정책에 선도적·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3년부터 보건산업진흥원과‘항노화 메디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연구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국립노화연구원 설립 등 실현 가능한 다양한 사업들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석준 첨단의료산업국장은 “시 정책과 맞물려 영남대학교에서 항노화산업 관련 국가사업을 유치함으로써 정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