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평중학교는 지난 7일 교육복지실에서 구미교육지원청, 진평중 사례관리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로 찾아오는 사례관리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사례관리 수퍼비전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의 기능 회복을 위해 체계적인 내용과 절차에 따라 개입하는 과정을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적 실천방법으로 구미교육지원청 주관 ‘우리아이들의 행복한 미래 만들기’ 주제로 진행되었다.

사례는 대구대학교 조선미 교수를 수퍼바이저로 초빙해 사례 실천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이나 좀 더 다양한 관점에서 사례를 접근해 향후 개입방향에 대한 피드백 등의 지지와 격려를 받아 사례관리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시간도 되었다.

유인하 교장은 “학교로 찾아오는 사례관리 수퍼비전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대상학생 및 가정의 필요에 따른 지역기관과 협력하여 통합적으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