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해 지난 8, 9일 대가야생활촌 수상무대에서 창작뮤지컬 가얏고 –『가얏고, 황금의 나라, 대가야의 울림』- 공연을 개최하였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창작극으로 대가야의 건국신화 위에 황금과 철기문화 그리고 가야금의 음악적 상상력을 접목시켜 대가야가 남긴 문화유산을 작품 속에 담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70분간 진행 된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출입자 명부작성, 발열 및 의심증상 체크,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아울러 코로나 방역 수칙으로 입장을 못하는 관람객과 비대면을 원하는 관람객을 위하여 유튜브(#고령군관광협의회)에서도 실시간으로 생중계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뮤지컬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지역이미지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뮤지컬 관람을 통하여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