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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일상으로 가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경북

일상으로 가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1/11/14 18:05 수정 2021.11.14 18:07
휴식 기회 제공 걷기 축제

포항시는 지난 13, 14일 이틀간에 걸쳐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마음을 해소하고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1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축제’를 개최해 2,000여 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걷기행사는 청림운동장에서 출발해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을 거쳐 흥환간이해수욕장까지 걷는 총 3시간(편도)이 소요되는 코스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워크온챌린지를 통해 온라인에서 서로간의 후기를 공유하며 소통했고, 호미반도 감성 포토존, 줍깅챌린지와 풍선아트, 1분크로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해안둘레길을 즐기며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2021 여행가는 달’ 기간에 맞춰 진행된 이 축제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새로운 거리두기와 안전한 축제를 위해 이틀간 분산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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