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송중학교 1학년 김채현 학생은 15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실시한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여자 중학부 포환던지기 부문 2위에 입상했다.

아울러 김채현 학생은 제58회 경북학생체육대회(10월31일, 경북 영천)에서 1위, 제50회 추계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11월3일, 충북 보은)에서도 3위를 입상한 이력이 있어 제42회 전국육상경기대회를 겸한 이번 대회 수상이 더욱 값지다.

김채현(도송중1)은 “오늘의 결과에 만족하지만 연습한 만큼 기록이 나오지 않아 조금 아쉽기도 하다. 비인기 종목인 포환던지기를 함께 하는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고, 앞으로 포환던지기 종목에 좀 더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원익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연습 및 대회 참여가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한 김채현 학생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자기 관리를 잘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더 빛나는 자리에 오를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