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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말하기 日 마츠다 최우수상..
교육

한국어말하기 日 마츠다 최우수상

뉴시스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11/16 17:59 수정 2021.11.16 18:00
영진전문대 외국인유학생

영진전문대학교는 제24회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영진전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영진전문대에는 중국, 일본, 중앙아시아, 동유럽 등의 외국인 유학생 440여명이 재학 중이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총 39명이 참가해 줌(ZOOM)을 활용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명이 한국 생활, 자국 문화 소개, 진로계획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하며 한국어 실력을 겨뤘다.


최우수상은 일본인 유학생 마츠다 카린(21)씨가 수상했다. 마츠다씨는 MBTI(성격유형검사)에 참여하며 느낀 좋았던 기억을 한국어로 발표했다.
우수상은 투마리스(우즈베키스탄·컴퓨터정보계열 1년), 쑨디(중국·컴퓨터응용기계공학과 4년)씨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영진전문대는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수학대학 사업(GKS사업)에 7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 선정, 해외취업 전국 1위 등에 올랐다.


전상표 국제교류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외국인 학생들이 대학 생활에 활기를 찾고 한국 문화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내국인 학생들이 참가하는 2021 YJU 외국어프레젠테이션 대회도 개최했다.
이번 대회 결과 박소윤(컴퓨터정보계열 1년)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해 갤럭시탭을 부상으로 받는 등 14명이 입상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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