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화예술회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를 25일(저녁 7시 30분)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개그맨 출신인 김현철이 지휘하는 유쾌한 오케스트라는 재미와 재치가 묻어나는 웃음이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정통클래식은 어렵고 딱딱하다’는 편견을 접고 좀 더 친근하게 감상 할 수 있도록 연주회를 이끌어 간다고 호평 받고 있다.
비제의 〈카르멘서곡〉, 브람스의 〈헝가리안 무곡〉등 오케스트라의 밝고 활기찬 연주에 코믹한 지휘와 해설이 더해져 감동과 재미, 해설과 퍼포먼스가 기대되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클래식 음악회이다. 공연은 정통 클래식 연주곡 뿐 아니라 관객과 함께하는 연주, 성악가와 함께하는 〈밤의 여왕 아리아〉등 다양한 형식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입장권은 6,000원(초등학생 이상 관람가)이며 18일 현장예매(대공연장 로비)와 인터넷 예매(http://ticket.gbmg.go.kr)가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