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경북장애인부모회 의성군지부에서 장애아동 보육부담 해소와 정서적인 함양을 위해 지난 20일 문경새재, 에코랄라 등 나들이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장애인부모회 의성군지부는 회원이 50여명으로, 장애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양육 및 재활정보를 교환하며 자녀들의 공동체 생활 적응에 목적으로 둔 단체이다.
경북장애인부모회 의성군지부장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한정적인 공간에서 제한적인 양육과 재활 프로그램으로 신체적, 심적인 부담이 심했는데, 우리 단체의 고충에 귀 기울여 이렇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주신 의성군 관계자분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기관과 단체들이 여러 프로그램들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방역체계와 시설 점검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효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