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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SW인력양성…경북 미래 견인 성장 동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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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인력양성…경북 미래 견인 성장 동력으로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12/05 17:17 수정 2021.12.05 17:18
도, 일자리 창출 성과 공유
대상 ILLA·금상 바른자세·은상 EPCL 등 수상

경북도는 지난 1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2021년 경북형 SW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 사업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해 5개 팀을 선정·시상했다.
이날 선정된 팀은 ILLA(영남대), 바른자세(대구대), TMT(영남대), EPCL(대구대), 금오다성(일반팀, ㈜다성테크)이다.
대상은 ILLA(영남대, 권익현 외 3)팀에서 개발한 ‘운전자 안면인식을 통한 사고방지 프로그램’이 차지했다. 
이 프로그램은 안면부 특징점 68개를 추출하고 행동 패턴 분석으로 사전에 운전자의 졸음 여부를 판단해 사고 발생을 방지하고자 설계됐다.
금상은 바른자세(대구대, 정현호 외 3)팀에서 개발한‘앉은 자세 불균형 교정 및 예방 프로그램’으로, 대부분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이 앉아서 생활한다는 점을 착안해 자세교정 제품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개인에게 맞는 자세 습관과 스트레칭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연동되는 시제품을 제작했다.
은상은 EPCL(대구대, 김수환 외 2)팀의 산업현장 내 절단 사고 방지를 위한 ‘산업 재해 방지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동상은 TMT(영남대, 강창한 외 3)팀과 금오다성(다성테크, 김선진 외 2) 2개팀이 차지했다.
TMT팀은 ‘학교 과제와 프로젝트, 재능 공유 프로그램’을, 금오다성은 ‘의료기기 표준코드 바코드 데이터 식별처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날 성과공유대회에서 지난 6월 지역 소재 대학교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20개 팀이 지도교수의 컨설팅을 받아 개발한 프로그램을 PT발표를 거쳐 선정됐다.
올해 경북형 SW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경북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선도적으로 SW인력을 양성해 산업현장의 기술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내 SW개발이 필요한 중소기업의 성장을 유도해 일자리 창출에 목적을 두고 있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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