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달 30일 아동참여위원 35명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현장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탐방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구미성리학역사관, 구미에코랜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전시관 관람,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 맹글마루 현장체험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선 성리학의 산실인 금오산 내에 위치한 구미성리학역사관의 구미역사관, 성리학전시관, 야은역사체험관, 문화사랑방을 관람하는 역사와 전통을 체험하는 복합문화 공간에서 지역문화에 대해 심층 학습을 하고 에코랜드를 방문하여 에코체험관, 영상관, 7대륙 원정대, 블록존, 자가발전자전거, 생태학습체험관 등을 둘러보고 목공예 녹색체험교실과 생태탐방, 모노레일 탑승을 하면서 우리 지역의 산림문화 휴양시설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도심 속 자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부모님 세대가 겪은 새마을운동의 발자취를 생생하게 되새겨보는 시간이었고, 시설 내에 위치한 경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 맹글마루를 찾아 샌트아트, 블록장착, 카프라 등과 미디어·예술·동력장치·전자장치 등 메이커 체험으로 창의성과 수학적 사고력 증진의 기회를 가지며 역사문화 현장탐방을 마무리했다.김학전기자
(※ 맹글마루 : 만들다의 방언인 ‘맹글다’와 지붕, 정상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마루’가 합쳐져 만드는(메이커) 문화가 펼쳐지는 장소라는 의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