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언론을 대표하는 일간경북신문이 오는 8일 경주 보문CC에서 ‘제1회 일간경북신문 화랑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일간경북신문 주최,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주관하고 경북도, 경북도교육청, 경주시 및 주)석정이 후원하는 ‘제1회 일간경북신문 화랑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는 미래 골프 꿈나무 발굴·육성 및 대구경북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위축·축소 됐던 전국 초등학생골프대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달 24일 접수를 시작해 하루만에 4개부 진행 종목이 모두 접수가 완료될 만큼 높은 관심을 끄는 있는 이번 대회는 LPGA, PGA 미래 유망주가 대거 참가 신청·접수를 가져, 2021년 한국초등학교골프대회 총결산의 의미를 띤다.

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 규정에 의하여 2021 선수등록을 마치고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에 등록한 선수에 한정해서 각 부별로 해당 대회일 18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한 개인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항룡부(5, 6학년 남자) : 32명 (8팀) ▲불새부(5, 6학년 여자) : 32명 (8팀) ▲기린부(1~4학년 남자) : 8명 (2팀) ▲청학부(1~4학년 여자) : 8명 (2팀)으로 진행된다.

대회 관련 시상 및 특전으로는 ① 항룡부, 불새부는 1~5위, 기린부, 청학부는 1~3위까지 상장 및 부상 수여 ② 항룡부, 불새부 1~3위는 우승, 준우승, 3위 컵 / 기린부, 청학부 1~2위는 우승, 준우승컵 수여 ③특전 : 수상자 전원에게 일간경북신문에서 제공하는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대회는 C-19방역상황을 고려해 참여인원을 최소화해 매일 클럽하우스 입구에서 선수, 학부모 캐디 PCR 검사결과 확인→발열 검사 및 문진표 작성→스티커 붙이고, 손 소독 후→선수만 클럽하우스 입장을 기본으로, 선수·임원·학부모 등을 합하여 대략 200여명 미만으로 제한·운영하며, 선수의 학부모로 하여금 클럽하우스 출입을 1명으로 제한하는 동시에 선수와 학부모들 간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선수의 티샷 홀까지 접근을 금해서 실시된다.

대회 관련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일간경북신문(054 277 8181) 또는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023 414 0551)로 하면 된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