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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소비자 권익 강화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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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비자 권익 강화 ‘뭉쳤다’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12/06 17:27 수정 2021.12.06 17:27
5개 단체 운동가 한 뜻 결의

경북도는 6일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기념해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경북도 소비자운동가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소비자교육중앙회경북도지부, 경북지역YMCA협의회, 경북YWCA협의회, 경북소비자공익네트워크, 포항녹색소비자연대 등 5개 소비자단체와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 한국소비자원대구지원 등 유관기관과 학계에서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4만 여명의 소비자운동가들의 소비자권익 활동을 영상물로 공유하고, 소비자주권확립을 위해 애쓴 유공자를 표창하며, 도민이 소비자로서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경영과 가치소비를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구위기 극복을 위한 소비자운동가로서의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도 함께 낭독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코로나로부터 일상을 회복하는 시기에 민생의 현장에서 소비자운동가의 역할이 꼭 필요하다”며 “소상공인, 소기업 등을 배려하며 상생하는 데 앞장서는 소비자운동가들이 되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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