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지역 맞춤형 재난안전 솔루션 기술개발..
경북

지역 맞춤형 재난안전 솔루션 기술개발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12/09 16:48 수정 2021.12.09 16:48
경북도, 20억 투입 활용체계 구축

경북도가 ‘도민 참여형 안전 모빌리티 데이터 유통‧활용체계 구축’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2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기술개발 사업’공모 신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지역별로 각기 다른 재난안전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지자체가 직접 제안한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번 공모 사업은 재난안전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지역 전문가와 함께 과제를 발굴‧기획해 연구개발의 전문성과 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국비 지원을 통해 지자체의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을 띤다.
행정안전부는 내년도 사업으로 전국에서 제안된 29개 사업에 대해 서류심사·발표·전문가 평가 및 중앙-지방 재난안전 연구개발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최종 8개 사업을 결정했다.
이에 경북도는 교통 분야 재난안전문제 해결을 위해‘도민 참여형 안전 모빌리티 데이터 유통‧활용체계 구축’사업을 제안해 최종 선정됐으며, 공모에 채택된 이번 사업은 버스, 개인차량 등 다양한 모빌리티를 기반으로 도로정보를 수집하고 도로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체계를 개발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20억원(국비16억, 도비4억)의 연구개발비가 지원될 예정이다.이종팔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