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도개면은 지난 8일 도개면 궁기리 797-6번지에 시민행복주차장을 조성 완료하여 주차면수 22대(면적 574㎡)를 무료로 개방했다.
시민행복주차장은 면 중심지에 위치하였으며 주변에 초·중·고등학교 도개파출소, 새마을금고 등 주요 건물들이 집중된 교통 혼잡지역으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이 있는 도로변 등에서 차량 무단주·정차가 많이 발생하여 어린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 받고 있어 평소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이다.
이번 시민행복주차장 조성으로 주요 보행자인 학생들의 등·하교시 교통사고를 예방할 뿐만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강신석 면장은 “시민행복주차장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조성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어린이 보호구역 등 교통 사고 위험지역에 더 이상 무단주․정차를 하지 마시고 시민행복주차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