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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쫀득쫀득한… ‘경북 과메기’ 시식회..
경북

쫀득쫀득한… ‘경북 과메기’ 시식회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12/16 19:03 수정 2021.12.16 19:04
日 젊은층 입맛 공략

경북도 日 도쿄사무소가 15일 오후 일본 젊음의 명소인 신주쿠 신오쿠보에서 지역 대표 겨울철 식품인 과메기 가공품의 일본시장으로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과메기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광훈 경북도 도쿄사무소장, 일본신주쿠상인연합회, 언론인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K팝과 한류드라마 등을 통해 4차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신오쿠보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모여 한국 음식을 맞보고 다시 찾고 있는 점을 착안해 과메기의 효능 등 적극 홍보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는 신오쿠보에서 한국음식을 일본 젊은이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신주쿠 상인연합회 회원들이 참가해 과메기를 현장에서 맛을 보고 평가했다. 
또, 세팅 및 판매방법까지 한국음식 전문연구가를 통해 선보임으로써 본인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한층 더 쉽게 판매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시식회에 참가한 한국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신오쿠보 서울타운 관계자는 “과메기가 건강에도 유익하고 또 일단 가게에서 판매하기 쉬워 홍보만 잘 한다면 일본 젊은 층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시식회 행사는 일본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신주쿠 신오쿠보에서 한국음식점 뿐만 아니라 일반 식품점에서도 과메기를 선보임으로써 과메기의 우수성 홍보 및 경북 수산물의 수출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라고 말했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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