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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구미, 올해 최고기업인·근로자 4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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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올해 최고기업인·근로자 4명 선정

김학전 기자 입력 2021/12/20 16:51 수정 2021.12.20 16:53
대·중견 벡셀 박훈진·중기 코리아스타텍 김부일 대표
보백 씨엔에스 엄기덕 팀장·GH신소재 박미라 매니저

구미시는 탁월한 역량과 혁신적인 활동으로 최고의 성과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1년 구미시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를 선정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구미시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 선정은 한 해 동안 지역산업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과 근로자를 발굴·시상함으로써 기업과 근로자의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한 기업육성시책으로, 최고기업인은 대·중견기업, 중소기업 부문 각 1명, 최고근로자는 남, 여 각 1명씩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는 올해 11월초 선정계획 공고 및 신청자 접수를 거쳐 12월 13일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개최된 구미시기업사랑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최고기업인 경우 기업경영상태, 지역산업발전, 복리후생 등의 공적을 중심으로, 최고근로자는 동일분야 근속,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 등 기여도를 중심으로 심의했으며, 1차 서류평가를 거쳐 2차 심사위원평가를 합산해 선정됐다.


최고기업인상 대·중견기업 부문은 ㈜벡셀 박훈진 대표, 중소기업 부문은 ㈜코리아스타텍 김부일 대표가 선정되었으며, 남성 최고근로자는 ㈜보백씨엔에스 엄기덕 팀장, 여성 최고근로자는 GH신소재㈜ 박미라 매니저가 선정됐다.


선정된 최고기업인 및 최고근로자는 2022년부터 3년간 ‘구미시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 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각종 문화 체육행사 예우 등의 특전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오는 31일 시청에서 있을 예정이다.김학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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