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18일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제3기 경북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을 가졌다.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42명의 아빠단을 온라인 비대면 영상으로 초대해 라이브로 해단식을 진행했다.
이 날 해단식은 올해 활동내용을 동영상으로 시청하고, 활동실적이 우수한 최우수아빠 2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또 판도라매직 마술공연과 마카롱을 만들며 아이와 아빠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소원쿠킹 시간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참여 토크 및 실시간 퀴즈 이벤트를 통해 우수체험 가족을 선정하고, 온라인 접속을 하는 아빠들에게 기프트콘을 증정하는 등 행사 내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 100인의 아빠단은 2019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해 1기 100인의 아빠단은 52명, 2기 100인의 아빠단은 92명, 3기 100인의 아빠단은 42명으로 구성해 올해 6월 발대식을 가졌다.
100인의 아빠단의 주 활동은 공식카페를 통해 아이와 함께 놀이, 교육, 건강, 일상, 관계 5개 분야의 주간별 미션 체험을 수행했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를 온라인 체험활동으로 변경해 가족 마술 쉐프 What show, 금손으로 만들GO! 아빠랑 쿠킹하GO! 등 아빠단 온라인 활동강의와 가정에서 함께 즐기는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최우수아빠로 선정된 김OO아빠는 “미션활동을 통해 아이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